미국생활 | 미국도로주행 한번에 합격한 방법, 한국 운전면허 비교

한국과 미국 운전면허증 차이점

나는 총 2개의 국가가 다른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다.
한개는 한국, 한개는 미국


한국에서는 운전면허를 3번만에 땄다.
한번은 실격, 한번은 점수미달, 마지막 최종 합격

미국에서는 이전의 한국에서의 경험 때문인지 한번만에 합격했다.


지금은 친구들 사이에서 운전 잘하는 친구 TOP3안에 들기도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가장 많은 사고를 낸 친구이기도 하지 않을까?

 

 

 

한국과 미국의 조금 다른 시험 방식

한국과 미국의 운전면허 따는 방식은 조금 다르다.
필기와 실기라는 시험 방식은 같지만, 필기 시험의 내용이나 실기 때 중요시하는 부분들이 조금씩 다르다.

 

미국 스톱사인

미국에는 한국에는 없는 STOP 사인이나 좌회전시 비보호가 굉장히 많다.
따라서 실기시험시 이 부분을 잘 생각해야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운전면허 취득하기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다르기 때문에 운전면허 취득하는 법도 주마다 다를 수도 있다.
내가 살던 캘리포니아는 1) 필기시험 2) 실기시험이 이뤄지는데

시험 접수

캘리포니아는 한인이 많이 사는 주로 유명하다.
LA에 있는 한인 인구만 미국 전체 한인 인구의 15%를 차지하니 이곳에는 한인들을 위한 한국어 운전면허 필기시험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미국 디엠브이

DMV로 가서 시험 접수 관련 서류들을 가지고가서 일정 비용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시험 접수보다 어려운 것은 DMV에 줄서는 것........................

 

 

미국 dmv

 

거의 30분부터 1시간까지 대기시간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줄 서다보면 수많은 한인들도 만날 수가 있다.
DMV는 현지 사람들도 시스템상 크나큰 문제라고 오래전부터 문제제기 돼왔다.
언젠간.. 바 뀌 겠 지. . . .

 

시험 공부

 

한국어 운전면허시험

인터넷에 "한국어 운전면허시험 예상문제집"치면 다 나오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로 공부하면 된다.

직접 치뤄보니 시험은 굉장히 쉽고 예상문제와 비슷하게 나온다더니 아예 똑같은 문제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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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시험 결과

 

시험은 칸막이가 대충 처진 곳에서 서서 작성하고 제출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채점해주신다.

이런식으로 바로 결과를 알 수 있고

대부분이 붙는다고 볼 수 있다.

 

 

 

도로주행 시험

 

마지막으로 도로주행이 남았다.

도로주행은 한국의 경험대로 사설업체를 알아봤다.

따로 개인강습을 하는 한인들이 좀 계셨고 제일 저렴하길래

신청을 했다.

4번정도 강습을 받고 바로 DMV로 가서 시험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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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뭐 예상한대로 간단했고

중요한 STOP사인만 잘 지키고...

한국에서 쳤던 것보다 더 간단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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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주행 평가기준

 

평가기준이 명확하게 명시돼있어서 위와 같은 평가기준에 맞게 운전만 하면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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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면허증 & 면허증 취득

 

합격하면 임시적으로 쓸 수 있는 면허증을 준다!

그리고 빠르면 2주, 늦으면 한달 뒤 우편으로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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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운전면허증

 

나 같은 경우는 면허증이 안와서 알고보니 서류 문제 때문에

다시 DMV를 방문한 후 추가 서류를 제출한 후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가급적 임시면허증 대신 진짜 면허증을 취득해서 돌아다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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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

 

면허증을 ID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최고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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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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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필기는 너무 쉽다

2. 실기는 한국과 달라 헷갈리는 비보호, STOP사인 인지하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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