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마우이
아쉽게도 아직까진 인천공항에서 마우이 직항이 없어요!
호놀룰루 공항 도착해서 마우이로 환승을 해야합니다.
아시아나와는 다른 하와이안 항공 수화물정책
저는 하와이 호놀룰루(HNL) 까지는 아시아나,
호놀룰루에서 마우이(OGG)까지는 하와이안 항공으로 예약했는데요.
인천에서 호놀룰루까지는 이코노미 기준 위탁수화물이 2개까지 무료인데..
아쉽게도 하와이안 항공은 돈을 내야합니다.... ㅠㅠ
짐 하나 당 $30씩 낸다구 생각하면 은근 아깝단말이죠?
아시아나 마우이 수화물태그 서비스
그래도 뭐 으쩌겠어 내야지 하고 체크인하던 중..
아시아나 직원분께서 서비스차원으로 도착지가 마우이(OGG)인 수화물 태그를 붙혀주시겠다는거에요!
어떤 기준으로 돈을 안내게되는건지 여쭤보니 보통 항공사는 수화물태그를 인쇄할 때마다 비용을 청구하게돼있는데 도착지(마우이)까지 태그를 미리 끊어놓으면 환승지(호놀룰루)에서 비용을 안내도 된다는거에요.
저는 아시아나랑 하와이안 항공이 제휴항공사가 아니라 되나?싶었는데 결론=된다!
간단한 호놀룰루 입국심사
드디어 도착한 호놀룰루
내가 하와이라니..! 하면서도 위에서보니 제주도랑 다를게 없어보여 약간,, 감흥이 없었슴니다,,
입국심사하러 가는 길 반갑게 맞이해주는 말 '웰컴 알로하-!'
관광지라 그런지 굉장히 간단하고 빠르고 친절하게 입국심사가 끝났습니다.
짐 찾는 곳도 생각보다 되게 작궁...
(역시나 무스비의 섬. 일본인 정말 많음)
생각보다 공항이 작더라구요?
(섬은 맞긴 맞구나?)
생각보다 날씨도 더웠어요. 약간 습하구,,제가 생각했던 땀도 안나는 천국의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액체류 면세품(주류) 환승짐에 다시 넣기
짐 찾고 나오자마자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더라구요.
진짜 다행인건 매우매우 쾌적했어요 ^_^.
기내반입 수화물은 일정용량 이상의 액체류 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승할 짐에 면세점에서 산 위스키를 넣어야했어요.
꾸역꾸역 자리없는데 집어넣구(무게초과되면 우짜지 노심초사했지만 통과됐음)
환승짐 붙히기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얼마안돼서 백드럽하는 곳이 있어요
제가 인천에서 출발해서 타국가에서 바로 환승해본게 처음이라..
아무리 아시아나에서 짐에 마우이(OGG)까지 수화물태그를 붙혀주셨지만,, 직원분께서도 일단은 서비스차원에서 해드리는거고 확실히 가능한지의 여부는 직접가서 또 확인해봐야한다구 하셨어서,,
종이에 써있는데로(Hawaiian / Terminal 1 / Lobby 2&3) 터미널 1로가서 하와이안 항공 카운터에서 짐을 다시 붙히라는건가 뭐 어떻게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앞에 계신 직원분께 여쭤보니,,
여기에 짐 두고가면 되는거 맞다구
그럼 마우이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짐을 이미 보내버렸는데도 뭔가 짐이 안오면 어떡하지,, 급 앞으로의 짐 없는 여행이 상상되면서 걱정이 돼서^^;;;;
터미널 1에서도 더블체크했어요.
수화물태그했고 이미 짐 보냈으면 따로 돈 안내도 되고 마우이에서 짐 찾을 수 있다네요. ^^;
마우이로 환승하기
짐 맡기구 다시 여차저차 이때 졸려서 잘 기억이안나는데 departure로 갑니다
버스에도 적혀있는 알로하~
하와이다~
8시간 비행하고 왔음에도 마우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즐기지못하는 하와이,,,
홀린듯 뭐 환승버스타고 마우이로 환승할 터미널로 이동했던 것 같아요.
너무 졸리고 피곤했음
아직 하와이 바깥공기를 제대로 마시지 못해서
여기가 제주도인지 하와이인지,, 일단 풍경으로 대충 만족하고
하와이가 아무래도 전세계에서 유명한 관광지라그런가 크더라구요.
마우이 환승하시려면 표지판 잘 보고 게이트 잘 찾아서 가기!
Arrival할 때는 되게 작은 느낌이었는데 Departure는 생각보다 겁나 넓더라구요.
중간중간 스벅도 있고 버거킹도 있고 뭐 그래요
걷고 걷다보면 끝 중에 끝에 위치한 마우이가는 게이트 도착!
제가 원래 호눌룰루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같이 공항에서 밥 먹을겸 환승시간을 길게 잡았었는데(3시간)
그 친구는 직항으로 마우이를 바로 가는게 있었다며 표를 또 끊어서^^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여유롭게 2시간도 충분할 것 같아요..!
오는 길에 스벅도 마시구.. 하와이 역사도 보구…. 뭐 그랬네요...
일본인 진짜많다.. 괜히 하와이가 아니네요.
그래도 여차저차해서 마우이로 출발
1시간 또 갑니다.
(괜히 마우이간다그랬나..)
1시간 비행 끝 도착한 마우이!
기분탓일까? 호놀룰루보다 더 기분좋고 맑은 날씨였어요
도착하자마자 짐 찾고 바로 보이는 꽃 목걸이(Lei)
드디어 렌트카 픽업까지 완료하구 마우이여행을 시작해봅니당
마우이로 환승하는 후기가 많이없어서 최대한 자세하게 써봤어요!
도움되시길 ㅎㅎ
2023.11.28 - [미국서부여행/하와이] - 하와이 마우이 리츠칼튼 카팔루아 호텔 3박 4일 숙박후기
하와이 마우이 리츠칼튼 카팔루아 호텔 3박 4일 숙박후기
안녕하세요~! 너무나 행복하고 평화로웠던 마우이 리츠칼튼에서 머문 후기를 가져왔어요. 제가 마우이 호텔을 정할 때 스노쿨링을 하루종일 하고 싶어서 //잔잔하고 안전은 기본이고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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