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바쁘고 어딜가든 사람 많은 서울에서 살다보면
가끔 정-말 답답해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럴 때는 기분을 환기해줄 수 있는 방법을 시도하는데,
사방이 뻥 뚫린 장소에 가서 시원한 공기 마시며 주변을 관찰하는 거예요!
아래 장소들은 입장료도 없고..
그냥 언제든지 가서 풍경보며 산책할 수 있는 장소들을 모아봤어요
낙산공원
이곳은 성곽길 따라 나무가 많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것 같아요.
봄과 여름에는 푸르르고 가을에는 알록달록하고 겨울에는 겨울 나름대로 느낌있어요
가로등도 그냥 등이 아니라 나름 예쁜 등이라
사진 찍어도 참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성곽길 높은 곳 끝까지 잘 조성된 산책로가 이어져 서울 한복판을 감상하기 좋아요
남산도 보이고 성북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한양도성길
낙산공원에서 동대문역을 따라 쭉 걷다보면 한양도성길이 나옵니다
낙산공원보다 낮은 성곽들과 중간에 정자가 있어요
이곳 사람들로 빼곡한 모습을 본적이 없네요
아무래도 낙산공원보다는 조금 안쪽에 있을 뿐더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덜 해 조금 더 여유로운 것 같아요
일몰 때 구경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이화동 벽화마을 카페
낙산공원에서 한양도성길 따라 내려가다보면 중간에 이화동 벽화마을이 있어요
좁은 골목 구석구석 위치한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아요
유명한 개뿔 카페가 그 시작점인 것 같아요
나혼자산다의 기안84의 친구 분이신 충재님이 찾아가신, 서울의 한복판이 보이는 카페로도 유명해요
이곳의 여러 업체들을 한 업체가 운영중이라는걸 들은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검색하면 나올 것 같아요
풍선으로된 벽화장식도 귀엽고
가게들마다 조금씩 귀엽게 장식해둔 것들 보다보면 묘하게 힐링돼요
벽화마을이라는 이름답게 구석구석 꾸며지고 칠해진 벽화들
이런 색상들을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기 힘든데 특색있어서 사진 찍어봤어요
어느 벽화마을을 가도 꼭 있는 천사날개벽화
이렇게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아요
노부부께서 산책하시다 천사날개벽화앞에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계셨는데 너무 귀여운 것 있죠?
종로구의 산책로 따라 걷는 공원산책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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