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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맛집

해방촌 모로코코 카페 | 모로코 음식점은 처음이야.. 너무 맛남! (양고기 못먹는데 다먹음)

by yokijoki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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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날과 딱 어울리는 모로코코 카페 다녀온 후기입니둥..

모로코코 "카페"이지만.. 음식점이에요!
 


모로코코 카페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34
월요일 정기휴무

모로코코 카페

 

와 주말에 가니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밥 먹기 애매한 시간이었음에도 웨이팅을 15분 정도 했답니다
웨이팅은 따로 어플이 있는게 아니라서 서버 분께서 수기로 직접 작성하시고 전화로 연락주시는 방식이에요
 
직원분들은 전부 모로코인 분들이신지..외국인 분이셨어요!
(여기가 찐 모로코 음식점..?)




 

해외여행온 것 같은 소품들 가득, 핑크빛의 인테리어

모로코코카페 테라스



웨이팅하면서 자리를 좀 살펴보니 야외 좌석이 좀 탐나더라구요 (ㅎㅎ)
이국적인 식당이다보니 외국인 손님들도 많았어요

특히 인테리어도 이국적이라 5분정도 잠시 해외여행 온 것 같은 기분 ㅋㅎ


해방촌에 있는 식당들 보면 되게 작은 식당이 많잖아요..? 
밖에서 볼 때 모로코코카페도 굉장히 작은 식당과 카페 그 어느 사이일 줄 알았는데..

은근 자리가 많아요?
 
 

 
 
 

모로코코카페 메뉴판

 
메뉴판을 봤지만 모로코 음식은 처음이라..
무슨 음식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서버분께 유명한 메뉴가 뭔지, 옆 테이블이 먹고있는건 뭔지 .. 이런식으로 여쭤봐서 시켜봤어요! 
 
 
 
 


이 조명이 모로코 분위기 물씬나게함
(가보지도 않은 모로코)






모로코코카페

 
자리가 없을 것 같은 곳에도 자리가 있었어요..
(놀랍게도 커텐 안에도 자리가..)

핑크색 벽도 그렇구 화분도 그렇구 곳곳에 놓여진 인테리어 소품들을 보면서 신경많이 쓴 것 처럼 공간이 예뻤어요!

 

제일 중요한 것중 하나인 화장실도 기대보다 깔끔했어요..!

1인용 화장실이었는데 차분한 클래식음악인가?ㅋㅋㅋㅋ 가 나오고있어서 화장실 분위기 뭐냐고 ㅋㅋㅋㅋㅋㅋ


 

 


가격대비 양 많고 맛있었던 음식들 

 

양고기타진

 

모든 테이블에서 시켜먹고 있던 양고기 타진이에요. 대표메뉴인 듯해요.

소스에 찍어먹을 빵이랑 같이 나온답니다.

 

저는 양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목초향?때문에 잘 못먹는데 여기는 그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레몬치킨타진

제가 주문한 메뉴는

 

오버라이스+새우(12,000원)

레몬치킨타진(14,000원)

양고기타진(14,000원)

맥주(한잔당 5,000원)

 

 



모로코 음식은 처음이었는데 향신료나 맛이 거북하지 않고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춘 듯 했어요.

재방문의사 있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그리고 음식 양이 은근 많아서 (음식 크기가 작아보여서 많이 시킴. 양고기 타진의 빵 포함 2인 3메뉴) 배가 엄청 불렀어요….
양과 맛에 비하면 가격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식당이에요


 

저녁엔 저녁 나름대로의 분위기

모로코코카페 밤

 
저녁시간 되니 조명때문에 또 다른 느낌으로 바뀌는 모로코코 카페
 
해외여행지에 온 듯한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음식까지 맛있었던 식당이라 해방촌에 새로운 식당가보고 싶을 때 추천하구 싶어요.

 

힐즈앤유로파

 
2차로 갈만한,
모로코코 카페 바로 반대편에 있는 힐즈 앤 유로파도 추천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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