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드라이브 | 팔당 봉주르

이전에 불법영업으로 폐쇄됐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 오잉 다시 영업하고 있떠라구요..!?

봉주르

 

영업시간
10:30 - 새벽 02:00
*거리두기 시행시 9시 이후에는 음료 테이크아웃만 가능

 

 

봉주르는 대표적인 서울근교 카페답게 막히지 않으면 차로 1시간 내로 갈 수 있어 잠시 머리 식힐 겸 드라이브하기 너무 좋아요
봉주르가 있는 팔당 근처에는 카페나 음식점이 꽤나 많아요

 

불멍이 가능한 카페

 

카페 안에 작은 화덕 벽난로가 있어요
원래 이곳에서 쌈밥이었나 되게 맛있었는데..지금은 음식을 팔고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날은 날이 너무 추웠는데
코로나로 인해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 매장 내에 앉을 수 없었어요

되는대로 따뜻한 차를 주문하고 야외 모닥불이 있는 공간으로 나갔어요

불멍

봉주르에는 불멍을 할 수 있는 모닥불이 있어요. 가만히 앉아서 장작 타는 소리를 들으면서 불을 보다보면 힐링돼요
이래서 불멍 불멍 하나봐요

야외불멍

서울 근교카페의 특징인 넓은 부지!!
카페 부지가 넓다보니 카페 외부에 정원이 있어요. 정원에는 모닥불이 있어 옹기종기 앉아 시간을 때울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이런 카페가 서울에 있기란 거의 불가능하니 서울 사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좀만 운전하면 갈 수 있는 서울 근교의 카페들이 매력적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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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유원지

 

 

 

봉주르 카페앞의 팔당유원지에요
이전의 팔당유원지를 불법점유하며 영업을해 신고된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기억하기에도 팔당유원지와 봉주르카페가 되게 가까웠었는데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건지 휑해서 오히려 좋더라구요

 

팔당유원지

팔당유원지는 산책로가 잘 돼있어요
반대편의 도로 등이 강에 비쳐 더 예쁘답니다

약간 어둡기 때문에 끝까지 걸어본 적은 없지만 이전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북두칠성

늦은 평일 밤에 방문했어서 이 날 사람도 많이 없고 가로등 불빛도 약했어요
하늘을 보니 북두칠성이 또렷하게 보였어요

주변이 어둡다보니 맑은 날 밤 별이 잘보이네요

예상하진 않았는데 하늘이 맑아 별도 보고 만족스러운 날이었어요

2022 라이트페인팅 

이 날은 2021년 마지막 날이기도 했고 급하게 기념할 거리를 찾다보니 스파클링 불꽃놀이를 사서갔어요
디카를 챙겨가서 장노출로 찍었어야했는데 너무 춥고 카운트다운하느라 급했..




환영해 2022 ❤


봉주르 카페가 경매에 나왔다는 기사보고 찾아봤더니 어떤 속이야기가 있었는지 정리된 글도 나오더라구요..
궁금하시면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