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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서울 갈만한 곳

엄마랑 이색데이트 ‘한강 뽀글이라면’ 먹기

by yokijoki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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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 데리고 혹시 한강에서 뽀글이라면 드셔봤나요?

10~30대라면 서울시민들은 모두 이런 뽀글이라면이 있다는걸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저희 엄마는 모르시더라구요!

 

한강을 산책갈겸 갔다가 뽀글이라면으로 배까지 채워왔습니다.

 

잠실한강공원

 

저는 평소에는 잠원한강공원을 자주갔었는데요.

이번에는 잠실한강공원으로 갔는데 유람선 안에 운영하는 음식점 같은 것도 없고 편의점도 1개 밖에 없어서 약간 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람들도 좀 덜한 느낌이었어요.

 

 

잠실한강공원

그대신 전망이 쏵 트여있어요.

해질녘 쯤 가니깐 하늘 색이 너무 예뻐서 기절~

 

한강 뽀글이라면

 

한강 뽀글이라면 먹는 법

1. 편의점에서 봉지라면을 고른다.

2. 뽀글이용 용기를 집는다.

3. 계산한다.

4. 뽀글이라면 기계로 가서 컵라면과 동일하게 라면을 그릇에 세팅하고 조리버튼을 누른다.

 

이유는 모르겠는데..그냥 먹는 것보다 뽀글이라면으로 먹는게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단, 가격은 일반 라면의 2배정도 된다~

전에 나혼자 산다였나 어디서 봤는데 산다라박은 저 기계까지 샀던데...인정입니다요~

 

 

 

 

 

미처따~

세팅끝내고 후루룩 먹습니다.

5분컷입니다..

 

엄마도 이런걸 처음해보셔서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가끔 부모님한테 신문물 소개하는 재미가있는데 뽀글이라면도 추천추천~

 

잠실한강공원

 

다 먹고 든든한 배를 소화시킬겸 좀 산책을 해봅니다.

하늘색 기절이죠~?

 

하필 한강온 날 이래...

 

 

올림픽대교였나 잠실철교였나 ..

여윽시나 하늘이 말 다했습니다.

 

지나가는 차들, 주황빛 하늘 감상하면서 걸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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