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록 셰프 식당 네오 다녀왔어요.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했고 흑백요리사 방영 전이라 1주일 전에도 쉽게 성공했어요.
디너로 오후7시,
메뉴는 코스 한 개입니다.
예약금 성인기준 154,000원 지불했어요.
식당 네오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로12길 4 1층 101호
식당이 삼전동 골목길에 있더라구요.
참고로 이곳은 디너가격이 유명 오마카세 식당들에 비해 저렴한 대신 2인당 1바틀 주문이 필수랍니다.
저는 깔끔할 것 같은 Oze no Yukidoke 준마이다이긴조 사케를 추천받아 주문했고요.
키오스크 메뉴판에 술 설명이 어느정도 돼있어요.
간단히 전식이 나와요.
자리가 다찌석이라 셰프님들이 요리하시는 과정들을 볼 수 있어요.
마셰코에서 나왔던 메밀김밥과
두부크림 올라간 컬리플라워, 말린매실이 들어간 아귀간과 까망베르치즈, 연근이 아삭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이제 슬슬 군침이 돌기 시작합니다아
맛있는 것 위주로 찍었어요.
갑자기 해산물 모듬이 나옵니다.
장어, 관자, 참치뱃살 ..
민물장어솥밥이 나옵니다.
맛있었는데 제가 워낙 장어덮밥을 좋아해서 약간 아쉬웠어요.
장어덮밥은 단품으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서요..!
양갈비
제가 원래 양갈비를 특유의 양 냄새 때문에 못먹는데 냄새도 안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닭날개
이게 진짜 맛있더라구요.
새우가 들어간 닭날개에요….
겉에는 바삭하고 속은 퐁신 촉촉하니 간도 다 잘 베어있고 뭐하나 빠진게 없는 맛
이건 정말 같이간 친구랑도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ㅋㅋ
또 먹고싶다고 ㅋㅋ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주시는데
호지차 아이스크림 선택했어요.
아이스크림이 기계에서 뽑는 건데도 향도 세고 텍스쳐도 단단하니 맛있더라구요.
한스쿱 더 먹을까 고민했답니다 ㅎㅎㅎ
예약에 성공하시면 한번쯤은 가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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