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하기 간편한 카드지갑
언제부터인지 카드 지갑을 선호한다.
바리바리 들고다니는 것보단 가방도 없이 가볍게 다니는걸 좋아하고 주로 현금보다는 카드결제를 많이하기 때문
(물론 요즘에는 다들 카드만 쓰긴 하지만...)
특히 카드지갑의 장점은 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는 점!
청바지 뒷주머니에 쏙!
하지만 이번에 선물받은 디올 지갑은 부피가 꽤나있어 청바지에 쏙 넣고다니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도 너무 예쁘다...💖
디올 새들 플랩 카드홀더
디올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가격
2-3일 후? 배송이 왔다!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도 신경썼다고 느껴졌던게 보통 매장가면 구매 후 영수증이나 보증서 봉투위에 향수를 뿌려주는데 택배안 박스를 꺼내자마자 향수냄새가 확- 올라왔다
포장도 흐트러짐없이 잘 왔다
아 미니 더스트백도 예쁘당
그렇구나! 하고 바로 열어버렸다!
똑딱이 버튼(?)이 은근 억세서 열때 이 정도나? 싶을정도로 힘을 조금은 줘야한다
예쁘다
이 지갑은 금장으로된 D로고 장식이 촌스럽지 않고 귀여우면서 우아하다
가죽이 아닌 패브릭 재질이라는 점도 너무 고급스럽지만도 않고 캐쥬얼한 것 같아 맘에든다
다만 쉽게 때타거나 상할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넉넉한 수납
한손에 쏙 잡히지만
굳이 단점을 뽑자면....
은근 한 손으로 열기가 어렵다
내부 가죽과 겉 패브릭이 적당한 두께감이 있어서 힘이 좀 있다
내부는 양 끝 카드 2장과 가운데에 여러장의 카드를 보관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있다
한 손으로 열 때 위 사진 이상으로 못열겠는게 가죽이 주름져서 펼친대로 모양이 잡힐까봐다
그래서 카드를 자주 넣고 꺼내고 하면 아무래도 이전에 사용하던 생로랑 카드지갑처럼 수납공간이 오픈형인게 더 편하긴 하겠다
뒤에도 카드 한장 수납 가능!
아 예쁘다........
아직 새 가죽냄새가 은은하게 올라오는 내 지갑
잘써줄게 오래가자! ♥️
ㅋ...........
이로부터 9개월 후
지갑 갖고 다니기 귀찮아서
기본 투명 핸드폰 케이스 안에 대충 카드 껴서 다닌다....
ㅋ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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