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포틀랜드(PDX) 가는데 인천-포틀랜드 직항이 이제 없어져서....
씨애틀에서 경유했는데요.
씨애틀 타코마 공항의 바뀐 환승 절차가 무지 번거롭고 당황했어요.. ㅠㅠ
환승시간 2시간이었는데 환승편 비행 출발이 20분 딜레이 돼서 겨우 시간맞춰 게이트에 도착할 수 있었네요…
제 쫄리는 맘을 다른 분들은 안겪으셨음 해서...
최신 정보글을 올립니다
인천공항-씨애틀(ICN-SEA)
저는 대한항공 저녁 7시 20분 비행기로 발권했습니다.
(인천->씨애틀—(환승시간 2시간)—>포틀랜드)
씨애틀 타코마공항 환승절차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천 위탁수하물 체크인시 수하물태그는 최종 도착지까지 끊어줌
*수하물 태그 절대 떼지 말 것
2. 인천 -> 씨애틀 타코마 공항 랜딩
빠르게 게이트를 빠져나와 Passport control 표지판을 따라 이동합니다.
그럼 Welcome to the United States 문구를 보게될거에요.
그리고 수하물 찾는 곳으로 빠르게 내려갑니다.
근데 씨애틀 공항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너무 깔끔해져서 깜짝 놀랐어요.
3. 씨애틀 타코마 공항에서 수하물 찾기
*수하물태그가 최종 도착지로 끊어졌다하더라도 씨애틀에서 짐을 찾으셔야해요 ㅠㅠ
짐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짐 찾습니다.
저는 운 안좋게 짐 나오는 것도 꽤 걸렸는데 환승하시는 분들은 인천공항에서 우선적으로 수하물 나오도록 요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짐 찾자마자 입국심사 하는 줄(Passport Control 표지판 따라)에 빠르게 대기하세요.
아마 입국심사 줄이 길게 서있을거에요.
4. 짐을 카트에 실은 채로 미국 입국심사 진행
그 줄을 지나 또 입국심사하는 곳이 보이는 곳에서 또 줄을 스고…
저는 1시간 정도 걸렸어요 ㅠㅠ
*대기시간 1시간은 잡으세요.. 꼭 환승시간 고려해서 구매하세요 ㅠㅠ 너무 쫄려요 ㅠㅠ
어떤 분은 다음 비행기 탑승까지 40분도 안남았다고 양해구하고 앞으로 가시더라구요ㅠㅠ
입국심사가 투명한 가림막 하나로 굉장히 오픈된 분위기로 바꼈더라구요.
여기서 준비한 서류 있으시면 다 제출하세요!
5. 입국심사 통과 후 짐 드랍오프
그대로 쭉 connecting to flight 사인을 따라서 이동하면 짐을 두는 곳이 다시 나와요.
공항 직원 분들이 계실 텐데 드리면 됩니다.
6. 간단한 시큐리티
다시 또 간단한 시큐리티 절차를 거칩니다.
노트북 빼고.. 기내 수하물있으면 올려두고.. 바디 스캐너도 들어갔었나 그랬던 것 같아요.
7. 트레인 타고 다음 비행편 게이트로 이동
이것도 씨애틀 타코마 공항이 처음이면 트레인 타는 것도 엄청 헷갈리겠더라구요.
공항 화면에서 환승편 게이트가 몇번인지 확인하고 트레인 타시고 해당 게이트로 이동하세요!
저는 한층 아래로 내려가서 트레인 타야했어요!
8. 환승편 게이트 도착
긴 여정 끝에 환승편 게이트로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포틀랜드로 가는 비행편이 20분 이상 지연돼서 시간을 겨우 맞출 수 있었네요!
9. 씨애틀-포틀랜드 비행탑승 및 포틀랜드 도착해서 수하물 찾기
씨애틀 공항에서 드랍오프한 백은 포틀랜드에서 찾으실 수 있어요!
이번에 경험해보니
최소 환승시간 2시간 간격이 있는 티켓으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는
1. 체크인시 짐 태그 가장 빨리나오는 수속 요청해볼 것
2. 짐 찾고 빠르게 입국심사 대기줄에 설 것
3. 입국심사 직후 빠르게 수하물 드랍할 것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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