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시간 도쿄행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 공항 도착하자마자 도쿄 디즈니랜드 갔다온 후기 공유할게요.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고 도쿄에 2시간 30분만에 도착했어요.
터미널은 1터미널이었어요!
최근 하네다만 이용하다 나리타 공항은 되게 오랜만에 이용했는데 입국심사줄이 미친듯이 안빠지더라구요...?
입국심사만 거의 1시간 걸렸어요..
나리타 공항 리무진버스 티켓구매, 탑승 방법
표는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도 있지만 리무진 버스 탈 때마다 항상 자리가 널널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예매없이 바로~ 출국심사 마치자마자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짐 찾고 출구로 나오자마자 한국어로 리무진버스라는 표지판이 보일거에요.
(굳이 표지판 안찾으셔도 버스티켓 구매하는 곳이 바로 보임)
그쪽으로 가셔서 직원분께 디즈니랜드간다고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일본어를 못하는데 디즈니랜드라고 하니깐 디즈니랜드니 디즈니리조트니 물으시고, 다 알아들으시더라구요!
가격은 성인 1인당 1900엔, 시간은 1시간 10분정도 소요됩니다.
표를 구매하고 나면, 버스도착시간과 함께 플랫폼은 몇번인지 알려주십니다.
공항 밖으로 아예 나오시면 이렇게 리무진 버스 플랫폼이 있어요.
표에 표시된 플랫폼으로 가시면 됩니다.
플랫폼에 도착하시면 도착지에 따라 줄을 서야합니다.
사진에 보시면 도로에 페인트칠 돼있는 숫자(1~3번)보이세요?
도착지에 해당하는 숫자에 줄을 스시면 됩니다.
저는 늘 저 말고 2팀~6팀? 정도만 같이 버스를 탔던 것 같아요.
운행시간은 구글맵!!!에 검색해서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합니다.
제가 입국심사가 거의 1시간이 걸렸다그랬잖아요?
나리타의 빠른 오후 시간대에는 디즈니랜드로 가는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더라구요.
그래서 총 2대의 버스를 보냈습니다...... 화딱지났어요....(차라리 구글맵이 없어서 몰랐다면 나았을수도...?)
공항 밖으로 나와서도 버스가 도착하기까지 15분정도 남아서 버스 플랫폼 앞 벤치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버스가 오면 플랫폼으로 직원분이 오셔서 티켓을 검사하세요!
그리고 짐을 버스 짐칸에 실어주십니다.
일본의 공항 리무진버스는 한국의 리무진버스만큼 우등버스 수준처럼 좌석이 좋지는 않아요.
일반 고속버스 정도?에요!
그치만 기사분께서 출발합니다~ 안전벨트를 매주시고~ 도착지는 어디며~ 다 직접 마이크로 말씀해주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일본답게 매우 깔끔 깨끗합니다!
다행인건 일본어를 못해도!
한국어로 설명이 되게 잘돼있어요.
버스 안 화면에 도착지마다 이번 도착지, 다음 도착지 역이 한국어로 안내돼요.
1시간동안 편하게 앉아서 숙면을 취하다보니 디즈니랜드에 도착했습니다.
기사님이 탑승 전 모든 승객들의 도착지를 검수된 표를 통해 알고있기 때문에 모든 역에서 멈추지않고 일부 역에서만 내립니다.
도쿄 디즈니랜드에는 귀여운 미키마우스 열차가 운행중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바로 앞에는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있어요.
디즈니랜드만을 위해 하루를 전부 내줄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디즈니랜드 리조트.. 너무 추천드릴만 하겠더라구요.
걸어서 갈수도 있고 밤에는 조명 때문에 동화같은 분위기도 있더라구요.
도쿄 디즈니랜드 입구에는 도쿄 시내로 가는, 혹은 공항으로 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는데요.
디즈니랜드 입구와 매우 가깝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이용자들도 많이 걷지 않아도 되도록 짜놓은 동선이 너무나 맘에들었어요.
도쿄 디즈니랜드 캐리어 짐 맡기는 방법
무엇보다 좋았던건 내리자마자 짐 보관소가 바로 앞에 있더라구요?
정말 5분도 안되는 거리.
바로 눈 앞 !!!
버스에서 캐리어 2개 짐을 어떻게 맡기나 고민했는데 이게 정말 좋았습니다.
따로 디즈니랜드 인포메이션에 방문해서 여쭤보지 않아도 되고 너무 편리했습니다.
짐 보관 크기는 소/중/대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가격은 크기대로 400엔, 500엔, 600엔, 800엔 입니다.
저는 맡길 짐이 기내용 캐리어 2개였기 때문에 큰 사이즈의 짐칸을 선택했어요.
다행히 큰 사이즈의 짐칸(제일 아래)에 기내용 캐리어 2개가 딱 맞게 들어가더라구요!
가격은 800엔이었는데 동전으로 넣는거고 동전이 없으셔도 괜찮은게 지폐교환자판기가 보관소마다 설치돼있어요.
1,000엔을 100엔 10개로 교환해 수월하게 짐을 맡겼습니다.
도쿄 디즈니랜드 입구
짐을 맡기고 나니 이동할 때 편하고~ 몸이 가벼워져 정말 놀러온 것 같더라구요.
오히려 짐 맡기고서 입구로 이동하려고 10분정도 걸은 것 같습니다.
표는 온라인으로 미리 사놨기 때문에 현장구매없이 QR코드(온라인으로 구매해놓은 티켓)를 스캔해서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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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도쿄 디즈니랜드 입니다.
입장하고나니 입구부터 반겨주는 미키마우스를 보고 너무 신났어요.
제가 방문한 해, 2023년도는 도쿄 디즈니랜드의 4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장식돼있었어요.
이렇게 해보기전에는 컨디션 때문에 디즈니랜드 근처에서 1박하고 다음날 갈까 했는데 도착당일날 디즈니랜드 잘갔다온 것 같아요!
이번에 해보고나니 도쿄 도착 당일날 일정으로 디즈니랜드도 추천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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