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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여행/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미국생활꿀팁 | 미국에서 쓰기 좋은 다양한 어플 추천

by yokijoki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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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는 동안 삶의 질을 높여주었던 어플들을 소개할게요 !
(처음에 아무것도 몰라 혼자 다 했어서 조금이나마 이 글 보시게되는분들께 도움이 되고싶어서 헤헤)

참고로 저는 California 주에 거주했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주 쓰게 되는 어플들을 소개해드릴게요.

 




 

 



Yelp (옐프)

 




맛집 참고하기 너무 좋은 어플이에요.
위치 설정도 가능해서 원하는 위치에서 어떤 맛집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현재 위치 뿐만 아니라 어디 가기전에 미리 맛집을 알아두고 갈 수 있도록 위치 설정이 가능하답니다. 검색하고 싶은 키워드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정말 많은 장소(place)들을 확인해볼 수 있어요.
사람들이 상세하게 리뷰도 적어놔요. 읽다보면 사진도 첨부 된 리뷰들이 있어서 그 장소가 나에게 맞을지 아닐지 확인할 수 있어요. 가끔 웃긴 리뷰들도 많답니다.
주로 맛집들을 확인하는데 위주로 사용했는데요. 맛집(restaurant) 뿐만아니라 미용실(hair salon), 바(bar), 펍(pub), 클럽(night club) 등 다양한 place들을 찾고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가끔 오픈시간이나 클로징 하는 시간이 다르게 적혀있으니 중요한 날이면 꼭 전화나 google에 검색해서 재확인해보세요.
옐프는 정말 삶의 질을 최고로 높여주는데 한 몫 한 어플입니다.

 

 



Uber Eats (우버 잇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데 움직이기는 귀찮을때 딱 좋은 어플이죠.
미국은 레스토랑 내에 자체 딜리버리 서비스가 없어요. 우리나라의 맥도날드 딜리버리, 버거킹 딜리버리, 엽떡 배달 이런 게 없어요.케이타운에 가면 있긴하지만...제가 살던 동네는 없었답니다.
그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유명 패스트푸드 점 뿐만 아니라 동네 주변 맛집들을 배달 시켜먹을 수 있어요.
미국은 땅덩어리가 너무 커서 자잘구리한 일들을 해결해야될 때 조차 차를 많이 타게 되죠. 배달도 오토바이가 아닌 차로 와요.
우리나라처럼 현관문 앞까지 잘 못찾아오기 때문에 저는 주로 게이트 밖에 나가서 직접 받아오곤 했어요. 대부분 음식점들이 거리가 멀다보니 가끔 음식값보다 우버값이 더 나오기도 한답니다. 하하..


 

 


Waze (웨이즈)

 



네비게이션 어플이예요.
Waze의 좋은점은 경찰의 위치를 알려준답니다. 미리 확인하고 속도를 줄일 수가 있어요.
속도위반 단속을 피할 수 있는 거죠 !
사실 저는 Google maps 의 네비게이션이 더 심플해서 많이 쓰다가 속도위반에 걸린 후로 Waze를 많이 쓰기 시작했어요.
Waze는 도로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가장 빨리 갈 수 있는길을 알려줘요.
경로를 여러개 설정해주기 때문에 가장 안막히는 길을 찾아 빠르게 갈 수 있는 길, 가장 적은 마일로 갈 수 있는 길 등을 선택해서 갈 수 있어요.
또 한가지 더 좋은 점은 당일날 교통상황 뿐만아니라 예를들어 다음날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미리 전날 교통상황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전날에 미리 다음날 언제 쯤 출발하면 좋을지 확인할 수 있어 아주 좋답니다.
*참고로 California에는 유로도로가 있어요. 네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할 때는 ** 유료도로 제외 ** 라는 옵션을 꼭 !!! 선택하고 사용해주세요. 잘 모르고 사용했다가 유료도로로 가면 도로 사용료를 내야한답니다. 추후 메일로 날라와요.



 


Google Maps (구글 맵스)

 


정말 정석 지도 어플이죠.
네비게이션으로 쓸 수도 있고 장소 저장도 가능해요.
제가 좋아했던 기능은 장소를 즐겨찾기 하는 것 이었어요.
지도를 세계지도로 볼 수 있다보니 제가 좋아했던 장소들, 기억하고 싶은 장소들을 즐겨찾기 해놓으면 지도상에 별표로 뜬답니다.
미국은 워낙 도로이름도 다양해 주소가 참 광범위하죠. 그런걸 못외우는 저에게 위치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하기 좋은 어플이었어요.
만약 어떤 곳을 즐겨찾기 해놓으면 제가 그 주변에 갔을때 지도를 키면 별표로 표시해놓은 장소들이 보이겠죠. 따라서 좋아하는 장소가 근처인 것을 쉽게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들리기도 좋고 동선을 잘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가끔 웨이즈가 알려주는 길이 이상하고 복잡한 것 같을 때 구글맵스를 사용하면 좋아요.


 

 



Uber (우버)

 


워낙 유명하니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카카오 택시 같은 어플이죠. 처음 사용하시면 할인코드나 지인 추천 할인이 있으니 찾아보시고 사용하면 절약 할 수 있어요.
가끔 우버를 많이 사용하면 일정 기간 내에 50% , 자주 사용하는 지역내에서 50%라던지 할인 해주는 프로모션을 한답니다.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장소는 사용량이 많아 Uber pool 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Uber pool이란 카풀해서 타는 것을 말한답니다. 좀 더 저렴한 대신 혼자 타는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단점이 있죠.
*혹시 우버 기사가 찾아오다 도중 취소를 했는데 탑승자 탓을 하며 환불을 안해준다면 우버 어플내에 신고하는 곳이 있어요. 신고해서 꼭 환불 받으시길 바래요. (경험자! 헤헤)


 

 


Lyft ( 리프트 )

 



Uber 와 같이 카카오택시 같은 어플이예요.
Uber나 Lyft나 가격이 고만고만 할때도 있지만 가끔 정말 차이날때가 있어요....
저는 돈이 많이 들어갈 때 (먼거리를 가야할 때, 사람들이 많이 타는시간에 이용해야 할 때) 우버와 가격 비교하면서 사용했어요.
이것도 처음 이용하면 프로모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해주세용.


 

 


Gmail (쥐메일)

 


미국에서는 한국의 Naver처럼 Google을 참 많이 사용해요.
대부분 사람들의 메일 계정이 다들 Gmail 계정이죠. Gmail 을 사용하면 좋은 점이 아이폰내에 캘린더와 연동되서 캘린더에 그날의 일정이 자동으로 기록되어져요. 뿐만 아니라 Gmail을 통해 여행사에서 받은 여행계획서(Itinerary)와 연동이 되는지 언제 어디를 갔는지 후에 설명해드릴 Google trip 어플에도 자동으로 기록이 된답니다.
한번 Google을 사용하면 계속 구글을 사용하도록 만든 것 같아요. 하하
너무 편리해요.



 


Snapchat (스냅챗)

 


메신져 어플이죠. 나이 많은 사람들 보단 젊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톡같은 어플이예요.
We chat도 많이 사용하지만 저는 Snapchat을 사용했어요.
그날 그날의 스토리를 올릴 수 있는데요. 하루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고 상대방이 스토리 뿐만 아니라 대화내용이라던지 캡쳐하면 알림이 뜨기때문에 다 확인할 수 있어요. 다만 한번 읽으면 메시지가 삭제되기때문에 중요한 메시지는 꾹 눌러 저장해줘야한답니다.
가끔 메신저용도 뿐만 아니라 셀카 어플로도 많이 사용했어요. 필터가 자주 바뀌고 예쁘고 웃긴게 많아요! 친구들과 사용하면 꿀잼.

 





Viber (바이버)

 



이건 사용자들끼리 무료통화 할 수 있는 어플인데요.
카톡의 보이스톡 같은 기능이죠. 카톡은 이상하게 오래 사용하면 잘 끊기더라구요.
해외에 있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Viber로 통화하곤 했어요.


 

 



Venmo (벤모)

 



카카오뱅크, 토스 같은 어플입니다.
친구들 끼리 분할계산하기 귀찮아서 한명이 계산했을때와 같이 계좌를 보내줘야 할때 은행에 관계없이 수수료 없이 이체 가능한 어플입니다. 다만 돈을 바로 출금할 수는 없고 하루정도 뒤에 들어온다는 단점이 있어요.
웃긴게 이체 타임라인 같은게 있어요. 보내면서 타임라인에 메시지도 남길 수 있어 귀엽게 사용할 수도 있어요.
비공개로 설정할 수도 있어요.



 


신한 판(앱카드), 신한 쏠 (SOL)

 



외국에 나가도 한국에서 돈 쓸일이나 이체할 일이 생길때가 있어요.
그때를 대비해서 본인 주거래은행의 공인인증서나 간편결제를 미리 설정해두고 나가면 좋아요.


 

 



Google Trips (구글 트립)

 


여행 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한 어플이예요.
저는 막 정보를 찾는게 가끔 너무 귀찮기도 해서요. 그냥 간편하게 Google Trips으로 확인했어요.
현재 위치에서 유명한 맛집이나 관광지, 현지인이 자주 가는 곳들 다 나온답니다. 일단 디자인이 조잡하지않고 깔끔해서 이용하거나 보기에 좋아요.
세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사용하지않았어서 정확도가 어느정도일까 궁금해서 한국을 설정으로 확인했는데 꽤나 괜찮더라구요.
현재는 Google Trips 어플은 없어지고 Google Travel이라는 구글의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추천해요.




 


Airbnb (에어비엔비)

 



저는 여행 다닐 때 호텔에서 머무는 것보다 Airbnb에 머무는 것을 더 좋아했어요.
현지 느낌도 느낄 수 있고 더 내 집 같은 편안함이 들어서요.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어플이 있으면 에어비앤비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처음 사용하면 프로모션 코드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Kayak (카약)

 



항공권 가격 비교 어플이예요.
언제 어디를 갈지 설정해놓으면 지금 사는게 합리적일지, 이 가격이 더 오를지 안오를지를 반영해서 알려준답니다. 또 언제사면 좀 더 저렴한지 어플내 캘린더를 통해서도 알려줘요.
옵션을 선택한대로 그에 맞게 분류해주니 항공권을 선택할 때 유용하답니다.

 

 



Expedia (익스피디아)

 



항공권 뿐만 아니라 호텔, 렌트카 등등 다 가격비교 할 수 있는 어플이죠.
항공권 구매시 Kayak 뿐만 아니라 저는 Expedia를 통해서도 같이 비교해서 사용했었어요.
확실히 항공권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가끔 더 저렴한게 나올때가 있어요. CS도 나름 잘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좋은게 구매하는 만큼 포인트 적립도 해줘서 어느 순간 보면 많이 쌓여있을때 뿌듯해요.






SoundHound (사운드하운드)

 


음악 검색 기능이 있는 어플이랍니다.
카페나 차 등에서 알고싶은 음악이 나올때 검색해주면 알 수 있죠. 확실히 외국에서 만든 어플이라 외국곡 검색하기 좋아요.
또 제가 검색했던 History도 볼 수 있고 현재 사람들이 많이 찾는 노래 순위도 확인 할 수 있어 좋은 노래들을 발견하기가 참 좋아요.


 

 


Spotify (스포티파이)

 


드디어 나왔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어플. 음악 스트리밍 어플이예요.
무료버전은 가끔 나오는 광고를 들어야하긴 하지만 정말 좋은 음악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취향에 맞는 음악을 상당히 잘 찾아줘요. 뿐만아니라 그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음악들도 다 분류되어있어 참 좋아요..정말 사랑이에요.
이거 쓰면 지니DJ, 멜론DJ 라고 하죠? 사용못하게 된답니다.
한국에서 사용이 불가능했어서 VPN 서비스를 이용해서 사용했었는데 최근에 한국에서도 런칭했죠? 좋아요!


 

 



BofA (뱅크오브 아메리카)

 


은행 어플이예요. 우리나라에 국민, 신한, 우리 등의 은행들이 있다면 미국에는 BofA, Wells Fargo, Chase 등이 있어요.
각 은행마다 어플이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래요.
Deposit도 어플로 할 수 있고 Statement도 우편으로 받는 것 대신 어플 내에서 확인 가능해요.
같은 BofA 은행을 사용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등록된 이메일이나 핸드폰 번호로 수수료 없이 계좌이체가 가능하답니다.
* 타은행은 모르겠는데 BofA에는 커스토머 서비스에 한국어가 지원되요. 하지만 저는 BofA가 수수료가 높다고 생각하기에 비추한답니다.


 



Netflix (넷플릭스)

 



TV Show나 영화 등 각종 영상물들을 볼 수 있는 어플이죠.
저때만 해도 한국에 런칭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전세계 어플이 돼었고 오징어게임이 1위까지 하는 순간이 왔네요! 꿀잼.
1달은 무료체험 할 수 있으나 그 뒤로는 옵션에 따라 결제해서 사용해야해요. 주로 지인들과 나눠서 하나의 계정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요.





 


YouTube (유투브)

 


저는 사실 영상을 보기보다는 노래를 틀어놓을때 많이 사용했어요. 음악 채널들이 상당히 많죠. 헤헤


 


저도 처음에는 막막했기 때문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용.
"스마트기기를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에 완벽해지기는 아직 멀었지만
확실히 스마트하게 사용했을 때 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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