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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여행/제주도

제주도 독채숙소추천 '나미브 부띠끄 풀빌라 리조트', 쿠이셉

by yokijoki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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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머물렀던, 여태까지 묵었던 제주 숙소 중 가장 편안했던 숙소 중 하나.

 


부띠끄 풀빌라 나미브

제주 제주시 한경면 판포4길 41-41

 

 

 


특이한 이름의 나미브는 나미비아어로 '아무것도 없는 광대한 땅'이라는 뜻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작의 영역을 은유해 정했다고 한다.

 


​나미브를 찾아가는 길은 제주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몇 안되는 해안도로 중 하나인 신창풍차해안도로와
서해를 훤히 볼 수 있는 해거름 마을공원과 가까이 위치해있다.

2022.01.25 - [서울외여행/제주도] - 제주 한경면 | 바다와 일몰보기 좋은 해거름마을공원

 

제주 한경면 | 바다와 일몰보기 좋은 해거름마을공원

해거름마을공원은 제주도 여행했을 때 가장 평온해서 좋았던 지역인 판포리에 위치한 공원이에요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 잠시 공원 주변에 있는 전망대카페에 들려 커피를 마시거나 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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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운 겨울날 머물렀는데 이 곳의 분위기만큼은 따뜻했다.
아마 귀여운 강아지들과 친절한 직원분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나미브에 살고있는 귀여운 강아지들

 

나미브 강아지


제주 나미브에는 귀여운 강아지 2마리가 살고있다.
똑똑하고 귀엽고 엄청 활발하다. 에너자이저들

 

 


쿠이셉

내가 머물렀던 방은 '쿠이셉'

 

1층은 주방, 침대, 화장실

2층은 침대, 화장실이 있어요

 

나미브 쿠이셉



1층 거실의 문을 열고 나가면 풀이 있어요

 

 

 

나미브 쿠이셉 풀

 

아예 수영복도 챙겨오지 않았기에 풀에 들어가 놀지는 않았어요

또 온수풀을 원하면 미리 예약해야했던 것 같아요

 

 

 

 

 

 

나미브 계단


2층으로 올라가면 화장실이 있고

2층 침실

2층 침실이 있어요

침대는 더블로 2개가 있었어요

 

나미브 통창

2층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통창이 있어 답답하지 않아요

 



고양이 발


나미브에는 귀여운 동물들이 너무 많았다.

고양이가 자주 보여 물어보니 이곳 숙박객들이 계속 밥을 줘서 그걸 알고 가끔씩 자주 찾아온단다.


나미브 고양이


고양이가 집에 들어왔으면 좋겠어서 문도 열어놔봤는데 첫 째날은 들어오지 않았다.



강아지

 


나미브가 특히나 더 좋았던 이유는 외출 후 돌아오면 늘 강아지랑 놀 수 있다는 점
나는 하루종일 밖에 돌아다니다 와서 피곤하고 졸렸는데 얘네들은 지치지않는게 너무 귀여웠음

 

 

​뒤 책들은 대표님이 운영?하신다는 출판 회사에서 출간한 사진집 및 기타 사진집들

숙소 내부 곳곳에 비치된 사진집들도 나미브 출판에서 출간된 책들이 꽤 있었는데 사진들이 정말 멋져서 앉아서 좀 감상했다.

사진 찍는 것과 보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좋아하실 것 같다.

 

 

 

 

 

 

강아지


진짜 몇 시간동안 강아지들이랑 놀았다.
귀여워

 

이러고 방가서 바로 뻗음

 


밤에 pool쪽에서 보이는 달이 너무 예뻤다


자는데 히터가 문제가 있었는지 좀 추웠다.
이 날 숙소에 머무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모든 방을 구경하고 고르게 해주셨다.


 

 

 

 

 

고양이



그리고 다음날 아침
드디어 고양이가 들어왔다!!!!!!!!!!!

와 너무 귀엽고 예쁘다

쟤를 이 집에 들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는데
꼬리마는게 경계의 표시란다...........



학창시절 때 길에서 본 고양이랑 개 싸우는 모습에 약간 트라우마있어서 
냥이가 그와중에 혹시나 등을 치켜세울까봐 무섭기도 했다

 

 


 


나미브 주변은 정말 조용하고 한적했다.
그래서 더 좋았다..


일찍 잠에서 깨 새벽 조깅을 하다 본 풍경들

백년초


제주도 한경면은 백년초가 많이 자란다고 함

 

 

 




새벽부터 아줌마들이 옹기종기 모여 부지런하게 밭에서 일하고 계신게 신기했다.
새벽 6시쯤이었는데 말이다.

 

 

 

 

 


보기 좋았다.........

이렇게 일찍부터 하루를 시작하시는 이 분들의 하루는 언제 끝나실까? 혼자 상상도 해봤다.

 

 

 

판포리 정거장


판포리 정거장
민트색에 네모네모한게 귀여웠음

 

 

 



이일옥길


판포리 출신의 유명한 故이일옥 기업가
한참을 서서 약력을 읽어봄 요약하면 16세에 일본으로 넘어가 갖은 고생 끝 사업가로 성공해 금의환향 하셨다고 함
판포리 노인복지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해 기부하신 분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8264

 

스카이데일리, 성공베일 2천억 갑부에 세든 삼성SDS 사옥

스카이데일리, <b>[테헤란로의 빌딩들<41>]-일옥빌딩</b> 선릉역 4번출구를 나와 테헤란로 방면으로 걷다보면 ‘삼성SDS’라는 글씨가 쓰여진 높은 빌딩을 찾을 수 있다. 이곳이 바로 삼성SDS의 본사

www.skyedaily.com

 

부럽다
나도 오랜 꿈이있긴 한데 봉사에서만 그치는게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꼭 자선재단을 설립하고싶다. 

세상에 꿈 많은 예술인들을 위한/비행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 죽기전에 꼭 할거다.

 

 

 

 

 

 

통천사

 

 

 

 

​포즈가 너무 귀여운 돌상들이 엄청 많다.


통천사 불상

 

무교지만 절 가는건 마음이 편안해져 즐긴다.

 

 

 

 

 

카페 판포리
디자인 에이비 소품샵
벽돌이 예쁜 이름 모를 집(?)...

 

 

 


어김없이 일정 끝나고 돌아와서 강아지랑 숙소 주변을 산책했다.

 

 

 

 

 



평화롭고......기분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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