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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시드니CBD 스테이크 맛집 비스테카(Bistecca) 후기: 예약방법, 자리, 스테이크 그램 추천, 사진촬영금지

by yokijoki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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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드니에서 요즘 핫하고 유명하다는 스테이크 맛집 비스테카 다녀왔어요.

예약방법, 자리선정, 주문시 스테이크 그램수, 사이드메뉴, 분위기 소개해드릴게요.



예약방법

구글맵에 비스테카 검색 후 연결된 링크에서 예약했어요.

예약방법



운 좋게 며칠 전 예약해서 점심시간대 자리 잡았는데 저녁으로 가시려면 미리 몇 주 전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녁시간대는 인기가 많아서 며칠 전 하려고 하니 아예 예약자리가 없더라고요.

 
 
 

비스테카(BISTECCA)

주소 3 Dalley St, Sydney NSW 2000, Australia

비스테카

 

문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비스테카라는 작은 간판만 있어요.


 

비스테카

 
근데 저 FIRE EXIT이 입구랍니다.

Fire exit 문을 당겨 들어가시면 됩니다.

 

비스테카 입구

 
문 열으니 어둡고 약간 무섭게 계단이 나오고요.
(이거 들어가도 되는 거 맞어...?) 이러고 있었음ㅋ
 
들어갈 때 여기가 맞나 착각하겠더라고요.
스피크이지바 콘셉트인지 숨어있는 음식점 느낌이에요.

쭉 계단 따라 내려가면 음식점입니다!

 

비스테카 바


들어오자마자 직원분께서 예약하셨는지 여쭤봅니다.
 

비스테카 바

 
 
그리고 바로 음식점이 나오는게 아니라 바(Bar) 공간을 지나가도록 되어있는데요.
간단히 이곳에서 술 한잔하고 들어오시는 손님들도 많았지만 저는 패스했습니다.
 
 

바를 지나 본격적으로 음식점으로 들어가볼게요.
 
 

비스테카 bistecca

 

음식점으로 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안내해주세요.
저는 점심 첫 타임(12:00pm)이었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점심시간에 가니 여행온 가족들, 비즈니스 미팅, 커플 등의 그룹이 가득!
 

비스테카 주방

 

주방근처였음 좋겠어서 주방 바로 옆에 앉았습니다.

중앙에 주방이 오픈돼있어요.
저곳에서 직접 스테이크를 구워주셔서 스테이크 자르고 굽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비스테카 주문방법

비스테카 메뉴

 
 
앉자마자 담당 서버가 오셔서 메뉴판(음식 메뉴판/주류 메뉴판)과 함께 설명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물은 Still Water, Sparkling Water 중에 선택해요.
(보통 해외에서는 Sparkling을 주문하면 따로 금액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당. 비스테카도 마찬가지)
 
 
 

비스테카 상자

 

비스테카는 식사시간동안 식사에 집중하라고 핸드폰을 가져가는걸로 유명한데요.
 
음식을 주문하니 상자를 들고오십니다.
상자 안에 휴대폰 넣어두면 가져가서 따로 보관해두세요.

원할 때 찾을 수도 있는데 귀찮아서 식사시간동안 계속 보관했어요.

 
 

비스테카 티본스테이크



고기는 호주산 티본스테이크(T-bone steak)로 종류가 한가지에요.

2인 기준 600g부터 주문가능이라 600g이랑 사이드메뉴를 주문했어요.
스테이크를 주문하고나면 주방에서 그램수만큼 잘라오시는데요.

원래 주문한 것에서 +/- 그램수로 잘려진 고기 덩어리 가져와 상태체크, 그램 수는 괜찮은지 묻습니다.
(결국 여자 둘이 680g과 사이드1개 주문했는데 충분했어요!)
 
고기굽기는 미디엄 레어로 선택했어요.

 
 
 

비스테카 스테이크

비스테카 빵

 
먼저 식전빵!
저 양초는 식용양초인데요..
 
소 기름, 허브 등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 오일이라고 합니다.
빵에 찍어먹는건데 향이 은은하니 빵 찍어먹으니 나름 괜찮더라구요.
 
 

비스테카

 
680g의 스테이크
캬 이곳은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걸립니다(20분 정도?~)
 
스테이크는 레몬과 집게가 함께 나오고 레몬은 취향껏 뿌려드시라고 합니다.
아. 양초의 오일을 뿌리기도 한다네요.
 
 
나왔을 때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보여서 부족하면 어쩌지 했으나..
사이드1개랑 같이 먹으니 딱 맞게 배부르더라구요.
 
 
*먹다보니 중간부터 미디엄레어가 너무 레어처럼 구워져있어 재굽기 요청했고 다시 받았을 때 훨씬 풍미가 가득한 스테이크였어요!
(아마 제가 첫 타임 손님이라... 아직 주방의 화기가 덜 준비된 채로 받은 것이 아닐까..싶었습니다. 화기에 오일을 계속 뿌리시던데 고기 구우면서 자연스럽게 베는 향을 충분히 즐기려면 이미 충분하게 달궈진 화기에서 굽는 스테이크를 먹으러 오후 시간대에 가는게 좋지않을 까 싶어요.)
 
 

비스테카 스테이크

 
미리 추천하는 사이드메뉴 글들을 보고갔는데 없더라구요? ㅜㅜ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잡아줄 나름 간단하고 상큼해보이는걸로 시켰는데..
(결과 폭망)
 

기대를 너~무 했는지 "미쳤다 인생스테이크"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2인 기준 10만원 초중반 대에 잘 꾸며진 컨셉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치면 가성비갑 음식점은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모든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만족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드니 여행시 스테이크 맛집으로 추천해요!
 
 
 


시드니가 트렌디하고 멋진 레스토랑이 많더라구요.
미스터 웡 후기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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