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드니 여행에서 꼭 해야하는 것 중 하나가 페리(Ferry) 타는거라던데
저도 해보고왔습니다.
시드니 랜드마크들을
가장 편~안하고~ 저렴하게~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시드니 페리타는 곳: Circular Quay
써큘러 키(Circular Quay)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선착장(Pier)이 5개나 있어요.
써큘러 키 근처에는 맛집들도 엄~청 많답니다!
이런 너낌너낌있죠?
잘찍으면 인생샷 하나 건질 것 같은 ㅋㅋ뭐 그런 곳들ㅋㅋㅋㅋ
페리타기 전/후로 맛집 들려도 좋을 것 같아요.
여러 종류의 페리가 있었는데
굳이 페리스케쥴을 알고있지 않아도 도착지만 알고있으면 될 것 같은게
페리가 계속해서! 끊임없이! 와요!
(심지어 인포메이션 분께서도 ㅋㅋㅋㅋㅋㅋ
아주 여유롭게~
페리스케쥴 본인도 잘 모른다고 ㅋㅋㅋ
그냥 목적지만 보고 기다렸다가 페리오면 타라고하시네요 ㅋㅋㅋ)
선착장에는 각wharf마다 목적지, 도착시간을
계속 스크린으로 띄워줘요.
페리의 목적지, 시간 잘 확인하세요!
아 그리고 오페라하우스에서 써큘러 키까지 바로 옆이라
걸어서 12분?
(무지 가까워요!)
오페라하우스랑 묶어서 관광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시드니 페리 표 구매하는 방법/타는 방법
그래도 나름 페리니깐...
티켓창구에 가서 먼저 표를 끊거나 예매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표도 없이 지하철처럼 그냥 가서 카드만 찍으면 되는거더라구요?
(매우 편리;;)
피어에 도착하면 피어마다
지하철 들어갈 때처럼 카드찍는 기계가 있어서
찍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그냥 지하철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드니 사람들은 페리를 교통수단으로도 정말 정말 많이 타나봐요...
이렇게 간편하다니?
심지어 요즘 해외결제되는 카드 많잖아요?
저는 와이파이 모양이 그려져있는
하나은행 트래블로그카드, 트래블월렛 카드를 이용해서 탔답니다.
가격은 처음 찍었을 때 $1이 결제되고
그 이후에 도착지를 어디로 찍었냐에 따라 추후 가격산정돼서 다시 결제되나봐요!(?)
(근데 왜 아직까지도 $1만 결제됐지..?
페리가 이렇게 싸다고...?)
선셋/일몰 페리 도착지 추천: Pyrmont bay
일몰시간 1시간 전에
선착장 4번(F4 / Wharf 4)에서
pyrmont bay가는 페리 탑승했습니다.
Pyrmont Bay 경로
이게 Pyrmont Bay 루트인데요!
굳이 안내려도 페리에 쭉 타고있으면
다시 Circular Quay / Wharf 4로 왕복해줍니다.
왕복 총 탑승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이 루트가 좋았던게 해가지는 서쪽 방향으로 가기도 하고..
시드니의 유명한 루나파크 옆,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아래 전부 다 페리가 지나가요!
저는 어쩔 수 없이 ㅜㅜ
시드니에 있는동안 비가 많이와서
우중충했고... 황홀한 선셋을 보지 못했지만......
맑은 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만~히 앉아있으면 랜드마크들 쑥 둘러볼 수 있으니
어른이고 어린아이고 너무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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