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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서울 갈만한 곳

종로구 부암동 | 봄에 갈만한 꽃이 만개한 석파정 산책

by yokijoki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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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파정서울미술관에서 석파정 산책

매일 10:00 - 18:00 석파정 11:00 - 17:00
석파정 입장 및 발권마감 16:00
월,화 휴무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미술관은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가도 편리해요

 

 

플라워 카페

 


뚜벅이로 간다면 약속장소를 서울미술관 바로 건너편에 플라워&카페로 정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서울미술관 전시와 석파정 통합 이용권


서울미술관 전시와 석파정 통합 이용권을 구매했어요
11,000원

석파정

 

 

전시회보다 석파정이 1시간 빨리 끝나니 석파정부터 돌아봤어요
석파정은 조선시대 때 흥선대원군의 별장으로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라고해요

고종의 임시 거처로도 사용됐답니다

 

 

부암동 전경

 


입구 정원부터 예뻐요..정원에서는 부암동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특히 이곳 석파정은 정원이 매우 잘 가꿔져있고 예쁘니 꽃이 한창 필 봄, 여름에 가는게 최고일 것 같아요.
(물론 언제가도 예쁠 것 같긴 해요...)

 

 

 

꽃계단


계단을 올라가는데 정말 양 옆 꽃으로 가득한 꽃 길이었어요.....
너무 예쁘더라구요

아우 정말 이렇게 예쁜곳만 돌아다니니 눈이 높아져서 큰일이에요

 

 

꽃길

 

 

 



고종황제의 임시거처

 

고종황제가 묵으셨던 방


알록달록 꽃 색깔이 너무 예쁘죠?

고종황제의 임시거처이니 묵으셨던 방도 따로 구경할 수 있게 돼있었어요. 

 

 

 

가볍게 산책하기에 너무 좋게 잘 정리된 길


그리고 중간 중간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들이 많이 있었어요.
커플들이 많이 앉아있더라구요!

 

 

석파정 바위언덕


석파정은 앞산이 모두 바위언덕이어서 석(石)파(坡)정이라고 해요.

 


돌이 생각보다 훨 ~ 씬 크더라구요!

이곳에 살면 이 돌의 기운을 잔뜩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네요 

 

 

 

 

석파정 꽃


석파정은 꽃의 종류도 한 두가지가 아니라 정말 많아요.
관리하시는 분들이 신경 써서 가꾸고 계신게 느껴졌어요!

 

 

 

석파정글귀

 


산책하다보면 유명한 글귀가 하나씩 나오기도해요.

좋았던 문구들 몇개를 찍어봤어요.

 

 

이런 글귀들이 잠시 멈춰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流水聲中觀楓樓: 흐르는 물소리 속에서 단풍을 바라보는 누각)

 


이름부터 예쁜 이 누정은 서양식 건축 기법이 더해졌다고 해요.
그 시절에 봤으면 되게 신선했을까요? 어땠을까요?


지붕 위에서 하나로 쏙 모이는 형태가 사모지붕이라고 해요.

 

다람쥐들


석파정에는 새와 작은 숲속 동물들이 많았어요.
다람쥐가 정말 많이 보였는데 빨리빨리 움직이는 다람쥐의 이동경로를 눈으로 보고있으면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석파정

 


돌 위에 물이 흘러간 자국이 선명한 것 보니 예전엔 여기에 다 물이 흘렀겠구나..싶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별장 안에 큰 돌과 계곡이 있는 것이잖아요?

내 집 안에 계곡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크.......

소나무지지대

 

소나무 지지대?는 처음 봤어요!
정말 큰 소나무였는데, 소나무도 오래살면 인간 허리처럼 휘어진다고해요!
이곳이 얼마나 오래된 역사가 깊은 곳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어요...




좋은 계절 연인과 데이트나 가족나들이로 둘러보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석파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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