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만의 특이지형 오름, 세 곳 추천
1. 금오름
2. 새별오름
3. 용눈이오름
난이도 / 위치 / 주차
1. 요즘 뜨는 오름: 금오름(금악오름)
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1-1
난이도 상(해발 427.5m)
사진이 잘나와서 요즘 뜨고있는 금오름을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주차가 좀 어려워요.
입구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도 좁고, 주차선이 없어서 알아서 잘 대셔야합니다.
금오름이 요즘 뜨고있다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주차를 못하실 수도 있어요.
저는 인기 많은 시간인 (일몰시간 쯤)에 갔는데 겨우 한자리 남아있어서 주차했어요.
오름 정상 소요시간 15분~20분 정도(427.5m) 걸렸는데요.
올라가는 길의 경사가 가파르고, 콘크리트 바닥이며.. 올라가면서 풍경이 안보입니다.
정상에 도착해야 풍경이 보여요.
꽤나 등산같으니 편한 신발 신고가세요.
올라가면서 '얼마나 좋길래....' 최소 5번은 생각하면서 갔네요. ㅋㅋㅋ
근데 올라가보시면 왜 유명한지 아실거에요.
정상 분화구에 물이 차있는데요.
(비가 많이온 다음 날에 물이 가득찬다고 함)
여기서 사진 잘나와요!
갈대도 있고요.
그냥 이 오름에 오르면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멀리 산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마을도 보이고요.
단 금오름이 유명해서 사람이 정말 많아요..!
정상의 물이 있는 분화구가 유명해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몰려있어요.
저는 일몰시간에 가서 해지는걸 보고 내려왔는데요.
해 질 때가 특히!!!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쨍하고 져서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이 지역 근처에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이 많았어요.
금오름 근처에 목장이 있는지 소가 있더라구요.
2. 새별오름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난이도 중(해발 519.3m)
12월에 다녀왔는데요.
갈대가 너무 아름다웠던 새별오름이에요.
올라가는 길이 산처럼 흙바닥이라 콘크리트 바닥보다는 푹신해서 오를만해요.
뻥 뚫려있어서 올라가면서 주변 풍경도 다 볼 수 있구요.
오름 바로 밑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주차장도 커서 주차공간이 많아요.
사람이 많아도 금방 주차가능하더라구요.
정상에 오르면 새별오름이 적힌 비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풍경이 펼쳐져요!
멀리 설산도 보이죠?
사진이 정말 잘 나오더라구요.
경사가 가파르지만 주변 풍경보면서 올라가면 생각보다 오를만해요!
3. 용눈이오름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난이도 하(해발 247.8m)
무성한 갈대를 보고싶다면 가장 추천하는 용눈이오름이에요.
올라가는 길이 굉장히 편하게 조성돼있어요.
용눈이 오름도 새별오름처럼 오름 아래 넓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리합니다.
정상에 올라가시면 풍경도 아름다워요.
높이는 그리 높진 않아도 아마 면적으로는 용눈이 오름이 가장 크지않을까 싶네요!
용눈이오름도 새별오름처럼 올라가는 길에 모든 시야가 뚫려있어서 풍경을 다 볼 수 있답니다.
산이나 풍경을 좋아하신다면 이런 곳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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