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귀포에 중문단지에는 5성급 호텔들이 모여있더라구요.
롯데호텔, 신라호텔, 파르나스 호텔.
좋은 호텔이 많다보니 이 지역의 경관들이 대부분 깔끔하고 길도 잘 정리된 느낌?이 들어서 롯데호텔 숙박하는 내내 주변관광지로 이동할때마다 ‘내가 좋은 곳에 왔고나!’ 생각이 들어 좋더라구요~
롯데호텔 제주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35 롯데호텔 제주
더운여름에 다녀왔어요.
야자수와 큰 리조트 건물 여러 동이 어느 해외 리조트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들어요.
푸릇푸릇한 야자수 때매 괜시리 기분이 더욱 좋아집니다.
롯데호텔제주 해온
수영장이 크고 미니 워터파크 같아 다른 호텔들보다 유난히 가족단위로 온 투숙객들이 많아보였어요.
수영장에도 아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럴만도 한게 수영장 종류도 여러개고 키즈용 미끄럼틀도 있어서 풀에서만 하루종일 놀아도 지루할틈 없겠더라구요.
(물론 저도 몇 시간이나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신라호텔은 좀 더 연인위주의 호텔같다면 롯데호텔은 괌, 사이판처럼 가족단위로 리조트 내 액티비티를 즐기러 가는 리조트 전용 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리조트가 커서 산책로도 정말 잘돼있어요.
풍차도 있구요.
(ㅋㅋㅋㅋㅋㅋ)
걷다보면 잘 가꿔진 정원도 구경하고 ㅋㅋㅋㅋㅋ
물레방아도 보고 ㅋㅋㅋㅋㅋ
돌하르방도 보게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에겐 한낱 포토존일뿐 ..
수영하고 난 후 수영복 위에 대충 객실에 구비된 가운걸치고 산책하니 아주 그냥 힐링이더라구요.
바다와 이어지는 롯데호텔 제주 산책로
이 산책로가 어디까지 이어지냐..!
무려 올레길 따라 중문색달해수욕장까지 이어집니다.
바다가 둥글게 뻥 뚫린게 정말 섬에 휴양하러 온 것 같더라구요.
왜 중문단지에 그렇게 5성급 리조트, 호텔들이 많이 생기려는지 좀 이해가 갔달까?
힐링되더라구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는데 순간 풍경과 함께 한국이 아니라 해외여행 온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여기 바다가 절벽아래 있는 해수욕장이라 풍경이 아주 좋았어요. 파도도 서핑하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제주배럴서핑스쿨이라고 서핑 강습받을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롯데호텔제주 디럭스 테라스 오션뷰
산책하고 방으로 돌아왔어요.
방에서 보는 뷰도 좋네요.
비가 좀 왔는데 방에서 보니 풍경 좋기만 했습니다~
호텔 쪽 뷰는 이렇고 풀빌라는 반대편 건물!
정면 끝에 보이는 건물이 풀빌라 건물이에요.
밤에 조명도 잘 설치돼있어서 수영장 뷰도 나름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비까지 와가지고 더 적적하니 ~
테라스서 편하게 쉬고 그랬네요.
그러다보면 배고파지는게 국룰…
룸서비스 좀 시켜먹고
편의점가서 안주거리, 와인, 군것질거리 좀 사와서 먹고 티비도 보고 친구와 이야기 하다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룸서비스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이승우 뽀시래기 시절
(ㅋㅋㅋㅋㅋㅋ)
제주도에서 갔던 숙소 중에서 또 좋았던 곳 추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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