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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여행/강원도

춘천 | 남이섬 당일치기 여행

by yokijoki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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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
성인되고는 처음 방문해봤는데 기대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남이섬

매일 07:30 - 21:30
연중무휴
031-580-8114

 



 

남이섬 현장할인결제

 

남이섬 매표소에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할인해준다는 문구가 있길래
즉석에서 온라인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했어요.

 

 

 

나미나라 공화국 입국심사

 

남이섬은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지독한 컨.셉.을 가지고 있어요...

여권과 같은 도장까지 찍고 입국심사까지 받고 입국하는 남이섬...
그래서 더 흥미롭고 신나더라구요 

 

 

 

남이섬 선박

 

입국심사를 받고 선박을 타고 남이섬으로 이동해요

남이섬은 정말 섬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답니다

 

 

 

 

남이섬 선박

 

다양한 국기가 있는데 그 중엔...

나미나라 공화국 국기도 있어요

 

30분 간격으로 남이섬 운영시간 내 배가 운행하니
배편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어요!

배를 타고가다보니 펜션들이 보이더라구요

워낙 관광지다 보니 커플, 가족들을 위한 펜션이 정말 많아보였어요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잣나무길

 

남이섬으로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나무길


첫인상부터 정말 잘 가꿔져있었고 아름다웠어요.
가장 좋았던건 흐린 날 방문해 정말 사람이 없었어요

원래 이 잣나무길도 사람이 북적북적해 사진 찍기 어려운 곳인 것 같더라구요

 

 

 

자전거 대여

 

남이섬 자전거대여

 

 

하지만 곧장 해가 뜨더라구요.

남이섬은 생각보다 꽤 커요.
고로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다면 자전거 대여를 너무너무 추천해요.
가격은 꽤나 비싼편이지만 자전거를 타면 남이섬 전체를 후딱 돌아볼 수 있더라구요

 

 


어쩜 요리봐도 저리봐도 다 나무, 꽃이라 멀리 피크닉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호텔 정관루

 

자전거 타다가 안 사실!
남이섬에 숙박시설이 있더라구요..
강가 옆 숙소라 한번 묶고 싶을 정도로 좋아보였어요 ㅠㅠ
심지어 이런 곳에 대형 인원 숙박이 가능하니 최고인듯!!

 

 

남이섬 숲속 도서관


시인의 집이라는 남이섬 숙소 근처에는 숲속 도서관도 있어요.
평화롭죠?

 

다음에 여유가 된다면 남이섬에서 숙박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관광지화가 잘돼있는지 몰랐어요

 

 

 

남이섬 강가길

 

남이섬 강가길

 


남이섬은 섬이다보니 가장자리 길로 이동하면 강가길을 따라 관광할 수 있어요
겨울이라 나뭇잎이 다 떨어졌지만 한 여름이나 가을에오면 잎이 무성해 얼마나 예쁠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물이 그렇게 더럽지도 않더라구요

장소가 예쁘다보니 이날 남이섬에 방문한 사람들이 많이 없었음에도 사람들이 몰려있었어요

 

 



 

남이섬 맛집

 

남이섬 오징어떡볶이

 

남이섬 안에는 메뉴 선택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음식점과 식당도 꽤나 많았어요.
식당과 카페는 산책하고 둘러보다 허기질 때즘 딱 나오더라구요.


관광지다 보니 혹시 맛없으면 어쩌나 하고 음식 수준도 걱정했는데 맛있었던 오징어 떡볶이!!!

 




호떡

 

그리고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매점들도 있었어요

호떡 너무 맛있는데 섬에도 호떡을 팔고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남이섬 공작새

 

아이스크림이랑 호떡을 먹고 있는데 슬금 슬금 오는 공작새...
그리고 깃털을 쫙 피는데 신기했어요


이곳은 참 모든 동물들이 사람에 대해 경계심이 없어요.
아마 사람들이 먹을 것을 굉장히 많이줬나봐요?
귀여워요


 

 

남이섬 산책코스

남이섬은 코스가 잘 짜여져있어서 관광하기 너무 좋더라구요..

 

남이섬 헛다리길


또한 길을 모르더라도 표지판으로 친절히 설명을 해두어서 구석구석 둘러보기에도 좋았어요.

자전거 타고 가다보면 어디로 가는지 모를 때가 많은데 구석구석 표시된 표지판 덕분에 길을 잃지 않고 쉽게 돌아볼 수 있었어요

 

 

 

남이섬 산책로


갑자기 논밭(?) 컨셉의 산책로도 나오고 컨셉을 다양하게 꾸며놔서 지루하지가 않아요
산책하다 힘들까..?할 때즘 딱 정자가 나와 누워서 나무 보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나뭇잎이 살랑살랑 너무 예뻤어요


 

 

남이섬 오리공원

오리모양 벤치가 있는 오리 공원 근처에는
실제 오리가... 그냥 돌아다니고 있어요

 

오리 의자 옆에 실제 오리가 돌아다니니 어찌나 귀엽던지

 

 

 

 



넉넉잡아 세시간정도면 충분히 둘러보는 것 같아요.
서울근교여행, 당일치기 여행으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남이섬에 숙소를 잡고 편히 쉬러 가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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