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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영국근교추천 | 브루턴 Hauser&Wirth Somerset 전시

by yokijoki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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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턴이 너무 좋았던 곳인 만큼 나눠서 작성하게 되네요..드디어 전시 내용 포스팅이에요. 앞서 작성한 글들 관심있음 보세요 ㅎㅎ


2022.08.19 - [영국여행] - 런던근교여행추천#1 브루턴(Bruton) 가는 방법, Omio로 티켓구매, 여자혼자 기차여행

런던근교여행추천#1 브루턴(Bruton) 가는 방법, Omio로 티켓구매, 여자혼자 기차여행

잘 안알려져있지만 Bruton(브루턴)으로 런던근교여행 갔다왔는데 너무x9999 좋았어요. 저는 브루턴에서 가고싶었던 곳이 딱 한 곳! 이곳만을 위해! Hauser&Wirth라는 갤러리였고 당일치기 여행이었어

myplaces.tistory.com



Hauser & Wirth Bruton


브루턴 하우저앤워스 크게 정원, 전시, 기념품샵, 레스토랑으로 나눠져있어요

Threshing barn



전시는 3개의 건물에서 각기다르게 이뤄져요
오래된 헛간을 개조한 것 같은 문이죠?




누군가의 다이어리도 전시의 소재가 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뭐가 됐든 사람들에게 영감 한스푼 준 것 만으로도 대단한가니까요



브루턴 근교여행



공간자체가 주는 차분한 편안함이 있어요
사람이 없는 것도 한 몫 한 것 같아요

문으로 보이는 모든 곳이 작품같이 보이기도해요





영국근교갤러리


의자하나가 덩그러니 있어서 잠시 앉아있기도 했어요



하우저앤워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햇살이 찰랑찰랑


하우저앤워스


진짜 너무 좋다
나중에 집 지어서 살면 그늘에서 의자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놓고싶어요



하우저앤워스


건물 구조가 특이해요
중간 정사각의 정원을 중심으로 연결돼있고 문을 통해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런던 하우저앤워스


그림 걸어둔 모양도 예쁘지않아요?




영국근교 갤러리


의자도 일부로 간격을 맞춘걸까



짓궃은 표정


짓궃은 표정이 맘에들던데요



전시 갤러리


전쟁의 폭력성과 아픔을 표현한 것 같았던 그림
톤들이 전부 어둡고 캔버스의 크기가 큼직큼직해서 전시공간에 더욱 무거운 공기를 감돌게하는 기분이었어요



하우저앤워스 피트아우돌프


4개의 공간이 이어지는 중간 가든의 모습이에요
겨울의 끝자락에 가서 철지난 풀들이 있었지만 그것도 그대로 좋았어요

보면볼수록 이 작은 시골마을에 이렇게 멋진 갤러리와 정원이 있다는게 감탄스러웠어요
시골마을이기 때문에 자연을 활용한 건축디자인부터 기념품샵의 팜투테이블의 다양한 제품까지 제약없이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보였구요


너무 여유로워서 여행에 지친 날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다음엔 피트아우돌프의 정원을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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