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눈을 훅훅훅훅 사로잡아버린 코티지하우스들이 코츠월드에 있었어요.
꼭 언젠간 실제로 가봐야지 하다가본 우당탕탕 코츠월드 방문기 포스팅합니다.
(저처럼 가진 마시라고 글에 덧붙힐게요 … ㅠㅠ)
런던에서 기차타고 코츠월드 가는법
코츠월드가 꽤 커서 여러 도시를 들려야하는데... 직항기차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렌트카를 타려했는데 문제가 있어서 못빌렸어요 ^.^
Moreton In Marsh, Station
결국 패딩턴 역에서 코츠월드 직항역으로 첫 행선지 모레턴 인 마쉬(Moreton In Marsh)로 갔습니다.
은근 멀어요. 2시간 30분 정도?
모래턴 인 마쉬는 간이역이에요
유럽은 기차가 잘돼있어서 짧게 짧게 여행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저 유럽살면 매주 여행다닐 듯 …
뭐가 없죠?
결국 뭐가 있을 것 같은 Bourton on the water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근데 우버도 진짜 안잡히네요?
없어요. 그냥 없어요.
간이역에 붙어있던 택시번호로 전화해 택시를 예약합니다.
(겨우 한 곳 받아주신듯..)
역에서 내려 조금 걸으면 이런 느낌?
역 근처에 정말 뭐 없어요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도 안좋네요
가기 전에 사전조사를 안해서...
코츠월드만 가면 검색해서 나오는 사진들처럼 코티지하우스가 펼쳐지는 줄 ㅠㅠ~~~~
근데 코츠월드가 강남구, 송파구 처럼 디스트릭트인거에요?
꽤나 커서 뚜벅이로 당일치기로 다 도는 것은 무리예요..
(본인이 가고싶은 곳 정해서 사전조사 필수)
차가 있었으면 역 근처 Bourton house garden도 가봤을텐데(차로 4분 소요)...
걸어서는 38분이 걸리더라구여…
일단 택시 오기 전 슬쩍 더 둘러봤지만 역 근처는 정말 뭐가 없음 ….
택시타고 Bourton on the water
20분 정도 가다리니 택시가 왔어요.
우중충한 하늘
날씨만 좋았다면 정말 예뻤을 것 같아요.
Bourton on the water
위치상 코츠월드 중심이고 관광지로 유명한 시골마을, 버튼 온더 워터.
모레턴 인 마쉬에서 15분 정도 걸려 도착했어요
15분 탔는데 가격은 50유로 정도였나..^^
택시 비싸요.
나중에 알고보니.. 투어상품이 있더라구요.
가격도 합리적이고 바스 같은 여러 주변 관광지들까지 도는?
그런걸 신청할걸 그랬어요(아숩!)
이 시골마을은 강과 다리가 유명해요.
강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오래된 마을인데 빈티지 차를 전시하고 있는 자동차 박물관이 있대요. (전 안감)
그 대신 유명한 카페도 가고 피쉬앤칩스도 먹고 걸으면서 돌아다녔어요.
이 지역 포스팅은 이어서 새로 할게요!
예~전에 Cottage house에 푹 빠져있다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는데..미국의 코티지하우스도 관심있으면 보세용!
2022.05.10 - [미국서부여행/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 LA근교여행 | 캘리포니아의 작은 덴마크 마을 솔뱅 Solvang,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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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의 필수코스 솔뱅 덴마크 마을 솔뱅 여행하면서 솔뱅이라는 마을의 특징과 좋았던 맛집/할만한 것들 추천해드릴게요 솔뱅은 산타야네즈 밸리에 위치한 작은 덴마크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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